류승룡, 연기 그만둘까 고민하던 중 이준익 감독의 한마디…“깊게 파면 맑은 물이 나오니 계속 파”(‘유퀴즈’)

류승룡, 연기 그만둘까 고민했다
흔들리는 마음 잡아 준 이준익 감독의 한마디는?

배우 류승룡이 연기 경력의 고비를 극복하고 흥행 연타석을 이어간 비결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34화에서는 힘든 시기를 딛고 국민 배우가 된 류승룡이 출연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최종병기 활’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류승룡은 한때 연기를 그만둘까 고민했던 시절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땅을 파는데 깊게 팔수록 말간 물이 나온다. 물론 아프고 피가 나지만 포기하지 말고 더 깊게 파”라는 이준익 감독의 격려를 통해 새로운 결심을 한 류승룡은 ‘내 아내의 모든 것’, ‘광해, 왕이 된 남자’, ‘7번방의 선물’, ‘명량’ 등 연이은 흥행작을 탄생시켰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성공 후에 4~5년의 긴 슬럼프가 있었다고 고백한 류승룡은 어려운 시기를 어떻게 견뎠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유재석은 “세상은 냉혹하고,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이 많다”며 받아들여야 할 숙명에 대해 언급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특히 류승룡은 그 힘든 시기에 아내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여보, 이게 동굴이 아니라 터널이라고 생각해. 끝이 있을 거야”라는 아내의 말은 류승룡에게 큰 용기를 주었고, 이후 그는 자신감을 되찾아 다시금 연기에 몰입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극한직업’의 성공은 그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으며, 배우 김혜수로부터 받은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 줘서 고맙다’는 응원 메시지가 그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 밝혔다.

류승룡은 슬럼프를 겪었던 자신에게 “잘 견뎠다. 기특하다. 고생 많았다”고 위로하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았다. 제주 올레길을 걸으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한 그는, 현재 자신에게 조금씩 선물을 주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류승룡은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아내”라고 강조하며, 아내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아내가 없는 세상을 상상하면 무섭다”고 말하며, 서로를 의지하며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함께 살아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달한 류승룡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며, 그의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더 큰 기대를 자아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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