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미디언 대부 자니윤(한국명 윤종승)이 세상을 떠난 지 4주기를 맞이했다.
자니윤은 지난 2020년 8일(현지시간) 오전 4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4세.
1936년 10월 충청북도 음성에서 출생한 자니윤은 1962년 미국으로 떠났다. 오하이오 웨슬리안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후 1964년부터 뉴욕에서 코미디언 겸 진행자로 활동을 시작했다.
또 자니윤은 1977년 산타 모니카 코미디 클럽에서 NBC ‘투나잇쇼’의 호스트이자 미국의 저명한 방송 진행자 자니 카슨에게 발탁돼 아시아인 최초로 해당 프로그램 무대에 올랐다.
특히 그는 우리나라에서 1989년~1990년까지 ‘자니윤 쇼’를 진행하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4년에는 박근혜 대통령에 의해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에 임명되기도 했다.
하지만 자니윤은 2016년 뇌출혈로 쓰러져 국내에서 재활치료 후 다시 미국으로 출국해 요양 생활을 했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