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가 부여를 찾아 온 손님 엠마·줄리안과 한복집에 방문해 여전한 한복핏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이하 ‘아빠나’) 15화에서는 방송인 줄리안과 모델 엠마의 부여 가이드로 나선 박시후 부자의 모습이 담겼다.
부여에서 엠마와 줄리안을 맞이한 박시후와 박시후의 부친 박용훈은 엠마의 로망 ‘한복 체험’을 위해 한복 대여점에 방문했다.
박시후를 알아본 한복집 사장은 박시후에 ‘친구의 친구’ 사이임을 밝히며 담소를 나눴다. “시후 결혼할 때 오면 잘해드리겠다”는 한복집 사장의 말에 박용훈은 “(박시후)친구 딸은 스무 살인데 결혼을 안 한다”며 하소연해 웃음을 유발했다.
박시후를 가리켜 “우리 중에서 한복 가장 많이 입으실 것 같다”는 줄리안의 말에 한복집 사장은 “그렇지. 부여의 왕”이라고 화답했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와 ‘바람과 구름과 비’ 등에 출연하며 여러 한복을 입어 본 박시후는 곤룡포 스타일의 한복을 입기로 결정해 기대를 자아냈다.
제일 먼저 환복을 한 엠마가 등장하자 아름다운 자태에 박수를 보냈다. 이어 박용훈은 “버터플라이”라며 엠마의 모습을 나비에 은유해 칭찬했다.
젊은 시절 1세대 모델로 활약했던 박용훈은 다홍색 한복을 입고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부친의 쇼맨십에 박시후는 “관객이 여깄는데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한다”고 농담해 웃음을 유발했다.
앞서 곤룡포 스타일의 한복을 고른 박시후는 ‘전하’ 소리가 절로 나오는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누가 가장 한복 잘 어울리는 것 같냐”는 줄리안의 물음에 엠마는 박용훈을 가리켜 “아버님이죠”라고 말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엠마의 센스있는 답변에 박용훈은 “사회생활 잘하네”라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