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박항서 “캄보디아서 납치 될 뻔...지금은 추억”[MK★TV픽]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감독 박항서가 납치 일화를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박항서, 김태영, 김남일이 출연했다.

박항서는 “한참 2018년 준우승 이후 아내랑 캄보디아로 여행을 갔었다. 캄보디아에 밤 10시 넘어 도착했는데, 택시도 없었고, 멀리서 누군가가 손을 흔들더라. ‘쟤가 날 아나?’라고 생각했는데, 그 차를 탔다”며 “그런데 타자마자 음악 소리부터 이상했다. 나중에는 외진 산길로 가기에 이상하다고 직감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감독 박항서가 납치 일화를 밝혔다.사진=SBS ‘돌싱포맨’ 방송캡처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감독 박항서가 납치 일화를 밝혔다.사진=SBS ‘돌싱포맨’ 방송캡처

그러면서 “공터에 도착해 문을 열고 내리니 자신을 쳐다보고 ‘미스터 박?’ 그러더라”며 “‘날 알아봤구나’ 싶었다. 그 때는 당황했지만 지금은 추억이다”라고 납치된 일화를 덤덤히 밝혔다.

한편 김남일은 박항서가 40층 높이 베트남 펜트하우스에 산다고 밝혔다.

비 올 땐 우산 들고 가야 한다며 “감독님 집에 자러 간 날 비가 많이 왔었다. 베란다 문을 열었는데 비가 다 들어오더라”며 “베란다가 물에 잠겨있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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