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윤진이, 남편 김태근의 ‘속 터지는’ 장난감 구매…“조립 못 해서 네 시간 걸려”

윤진이, 장난감 조립 못 하는 남편 향해 불만 표출
“황금 같은 주말에 그걸 붙잡고 있으면…” 한숨

배우 윤진이 부부가 딸 제이의 장난감을 두고 의견 차이를 보였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윤진이와 그의 남편이 출연해 신혼 생활과 육아를 함께 하는 모습이 화면에 담겼다.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캡처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캡처

여러 차례의 언지에도 불구하고 식탁에서 택배 박스를 뜯어버린 남편의 모습에 윤진이가 불편해진 심기를 드러냈다. 남편 김태근이 주문한 장난감에 3세 이상 문구를 발견하자 윤진이는 반품을 요구했고 김태근은 “요새 조기 교육이 중요하다잖아”라며 설득했다.

남편의 행동에 윤진이는 “장난감을 계속 정말 많이 산다”며 그가 필요하지 않은 소비를 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래도 자기 취미가 아니라 애 때문에 산 건데 인상이 구겨지면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조언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캡처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캡처

뜯지 말고 반품하라는 윤진이의 의견에도 김태근은 기어코 장난감을 오픈해 조립을 시작했다. 그의 모습에 윤진이는 한숨을 내쉬며 “식탁에서 택배 안 뜯었으면 좋겠다”며 “얼마 주고 샀냐”, “다 뜯어서 반품 못 하는 거냐”고 잔소리해 두 사람 사이의 위태로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윤진이는 “하나를 사도 오래 생각한 후에 사는 편”이라며 남편이 개월 수에 맞지 않는 장난감을 구입한 것에 대해 “속이 터진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남편 김태근 씨는 “심혈을 기울여서 사는 거다. 아무거나 사지는 않는다”이라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윤진이의 기분이 상한 이유는 단순히 장난감 구입 때문만이 아니었다. 등산 후 쉬려 했던 계획이 있었던 그는 남편의 장난감 조립으로 인해 계획이 틀어지자 언짢음을 드러내며 불평했다.

장난감으로 시작된 갈등은 부부 사이의 미묘한 충돌로 이어졌다. 윤진이는 딸 제이에 “아빠가 잘 못한다”며 “그거 하나 못하냐”고 김태근은 “하려고 하는데 왜 말을 그렇게 하냐”며 서운함을 표현했다.

“황금 같은 주말에 그걸 붙잡고 있으면”이라는 윤진이의 말에 결국 감정이 폭발한 김태근은 “나도 제이위해서 잘하고 싶지. 왜 그런 식으로 말해. 산 거 버리냐”며 토로했다. 이에 윤진이 또한 “나도 아무것도 못 하고, 제이 마트도 가야 하는데 아무것도 못 하잖아”라고 말해 팽팽하게 대립했다.

이전에도 조립 못해서 네 시간이 걸렸다는 윤진이의 말에 빈정이 상해버린 김태근은 조립하던 장난감을 내팽개치며 “안 할게. 그럼 나 안 해”라고 말해 상황을 더욱 고조시켰다. 이어 그는 “산에만 가고 풀 뜯고 알아서 해라. 이제 안 살 테니까”라고 덧붙여 결국 폭발한 감정을 드러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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