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재율과 율희의 영상 통화 장면이 예고돼 이들 가족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최민환과 그의 삼남매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새 가족으로 등장해 시청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7일 방송에서는 최민환이 싱글대디로서의 일상과 삼남매인 재율, 아윤, 아린과의 생활을 공개했다.
최민환은 삼남매에 대해 애정 어린 소개를 하며, 특히 재율이는 어린 시절부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음을 언급했다. 아윤이와 아린이에 대해서도 그의 설명은 따뜻하고 자상한 부모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2018년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한 최민환이 이혼 후에도 아이들을 위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드러내며 홀로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이혼 결정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아이들에 대한 사랑, 그리고 앞으로의 각오를 솔직하게 밝혔다.
‘슈돌’에 출연하기로 한 결정을 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주변의 우려와 다르게, 최민환에게는 아이들이 사랑과 응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로 여겨졌다. 그는 방송을 통해 아이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기를 바랐다고 전했다.
이혼 후에도 율희와 아이들 사이의 관계는 지속되고 있으며, 최민환은 아이들이 언제든지 엄마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는 엄마의 역할을 존중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최민환은 자신의 삼남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첫째인 재율이를 ‘짱이’라고 소개하며, 이 아이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생아 때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말했다. 쌍둥이 딸 중 언니인 아윤이는 쌍꺼풀이 있고 활발한 성격을 가졌다고 언급했다. 막내 아린이는 쌍꺼풀이 없는 아빠 닮은 꼴로 묘사됐다.
재율은 낯선 카메라 감독들을 보고 집의 비밀번호를 아는지 궁금해하며, 가족 외에는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엄마에 대해서 언급하며, 엄마에게는 비밀번호를 말해도 되는지 아버지에게 확인했다. 최민환은 이에 긍정적으로 답하며 미소를 지었다.
2018년 걸그룹 라붐의 율희와 결혼한 최민환은 5년 만에 이혼했다고 지난해 밝혔다. 현재는 최민환이 양육권을 가지고 삼남매를 혼자 키우고 있다. 재율이가 자연스럽게 율희를 언급하는 것처럼, 최민환도 일상에서 아이들과 함께 율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관심을 끌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최민환의 육아 방식과 ‘슈돌’ 출연 결정에 대해 엇갈린 의견을 내놓았다. 일부는 그의 결정을 지지하며 새로운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삶을 응원하는 반면, 다른 일부는 이혼의 상처가 아이들에게 더 큰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걱정을 표했다.
앞으로 최민환 가족이 ‘슈돌’에서 어떤 이야기를 펼쳐 나갈지, 그리고 이를 통해 어떠한 긍정적 변화를 경험할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특히 오는 14일 방송에서는 재율이와 율희의 영상 통화 장면이 예고되어 있어, 이들 가족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율희와 재율의 영상 통화를 보며 모성애와 자식 사랑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기대하는 의견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율희를 향한 과거의 부정적인 반응과 악플에 대한 재평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율희가 어떻게 대응하고 재조명할지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한편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출신 최민환이 ‘슈돌’에 합류한 가운데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이날 최민환은 삼남매에 대해 “첫째 재율이는 ‘짱이’로 많이 기억하실 거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신생아 때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쌍둥이 딸 중에 언니 아윤이는 쌍꺼풀이 있고 끼가 많다. 막내 아린은 쌍꺼풀이 없는 아빠 껌딱지”라고 소개했다.
낯선 카메라 감독들을 발견한 재율은 “삼촌들이 우리집 비밀번호를 아냐. 어떻게 들어왔냐. 가족한테는 괜찮지만 다른 사람한테 비밀번호 알려주면 안 된다”며 “근데 엄마한테는 말해도 돼? 엄마 인천에 살잖아”라고 물었다. 이에 최민환은 “엄마한테 얘기해도 돼”라고 답하며 미소를 지었다.
현재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지기로 하면서 홀로 삼남매를 양육 중이다. 재율이 아무렇지 않게 율희를 언급한 것처럼, 최민환은 일상 속에서 아이들과 자연스레 율희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최민환은 이혼을 결정하기까지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아이들과 부모님을 생각하면 쉽게 내릴 수 없는 결정이었다. 잠시 방황했던 시간도 있었는데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마음을 다잡게 됐다. 아이들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야겠다’ 되뇌고 있다”고 삼남매를 향한 애틋함을 전했다.
‘슈돌’ 합류를 고민했다는 최민환은 “주변에 많은 분들이 아이들을 방송에 데리고 나오면 ‘오히려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겠냐’고 하셨는데 저는 반대로 생각한다. ‘슈돌’을 통해 아이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응원을 해주시니까 오히려 감사한 일인 것 같다”고 밝혔다.
최민환은 전처 율희를 향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그는 “엄마로서 아이들을 많이 사랑하고 있고, 제가 못하는 부분들을 많이 해주고 있다. 언제든 엄마가 보고 싶으면 볼 수 있게 해준다.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엄마 아닌가. 엄마에 대해 항상 좋은 애기도 많이 해주며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한다고 한들 엄마의 존재를 대신할 수 없더라”고 덧붙였다.
씩씩하게 삼남매를 육아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던 최민환에게도 고충은 있었다. 재율이 엄마가 보고 싶어 울었다는 소식을 태권도 학원 관장으로부터 전해 들은 것. 재율은 옷방에서 엄마 율희와 찍은 사진을 우연히 발견한 후 최민환 몰래 눈물을 훔친 사실이 밝혀져 먹먹함을 안겼다.
방송이 나간 후 이들 가족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싱글대디가 된 최민환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입장과 부모의 이혼으로 이미 상처를 받은 아이들이 방송에 노출돼 더 큰 아픔을 겪지 않을까 걱정하는 입장으로 나뉘었다.
또한 양육권을 가진 최민환이 홀로 삼남매를 육아 중인 근황이 공개되면서 율희를 향한 싸늘한 시선도 피할 수 없게 됐다. 앞서 율희는 양육권을 포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짐과 동시에 악플에 시달렸다. 그러나 율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이들과 꾸준히 만나는 모습을 전하며 비판 여론을 잠재운 바 있다.
최민환 가족의 ‘슈돌’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오는 14일 방송에서는 재율과 율희가 영상 통화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 이들을 둘러싼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