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정려원이 문제가 발생한 중간고사 시험에 대한 문제를 직접 제기했다.
11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에는 14년 차 스타강사 서혜진이 찬영고등학교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찬영고등학교에는 중간고사의 11번 문제가 답이 중복됐다는 문제가 발생했다. 학생과 학부모의 요청으로 해당 선생님과 대면을 하게 된 서혜진은 교무실에 직접 방문했다.
표상섭(김송일 분)은 “어머니가 젊으시네요. 문항에 문제가 있다고요? 그게 기초적인 문학 개념의 문제다”라고 말했다.
서혜진은 “문제가 출제되는 과정을 여쭤보는 게 아니라 다른 선생님들도 그렇게 해석하시는지 여쭙는 거다”라고 꼬집었다.
이에 표상섭은 “어머님이 전공자이신 모양이냐. 아니면 어머님이 아니란 말씀이신가요, 전공자가 아니란 말씀이신가요”라고 물었고, ‘아니다’는 서혜진의 말에 “학원에서 나온 거냐”고 질문했다.
학원에서 나온 걸 알게 된 표상섭은 태도가 바뀌었다. 그는 “수비 범위 안에 있었다 이거냐”고 물었고, 서혜진은 “문항에 대해 건전한 토의를 나누고 싶어서 찾아뵌 것”이라고 답했다.
표상섭은 “듣도 보도 못했다”라며 “애들한테는 충분히 설명했다. 문제 수준을 평가해달라고 한 적은 없다. 새로 부임한 교사가 이런 문제를 낼 줄 몰랐다 이렇게 들리는데”라고 비꼬았다.
“매학기 존경하는 마음으로 분석해왔다”라고 서혜진이 말했지만, 표상섭은 “그게 반어법이다. 이게 도전이 아니다?”라며 분노했다.
서혜진은 “토의라고 말씀드렸다. 선생님 의견에 반기를 드는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표상섭은 “어디서 공교육을 감히”라며 날카롭게 반응했고, 서혜진은 “감히 도전이라뇨, 교란이라뇨. 재시험 요청드리겠다”라고 요청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