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룡의 아내 유호정이 자신의 연기 철학을 밝혔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에서는 ‘그뤠잇 5060! 나이들수록 더 멋있는 호정언니 지연 언니의 호탕한 수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MC 백지연과 배우 유호정이 함께 출연해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언니와 동생의 우정을 나눴다.
백지연은 “만나서 반갑다”며 인사말을 전했고, 이어 “배우는 정년이 없어서 너무 좋겠다”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유호정은 “너무 좋고, 너무 감사한 직업인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그녀는 “나는 캐릭터에 대한 욕심은 별로 없지만, 분명한 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과 할 수 없는 역할을 명확히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라고 모든 역할을 다 잘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남의 옷을 입은 것처럼 어색하거나 그런 것은 피하고 싶다”며 자신의 배우 철학을 밝혔다.
유호정은 자신의 연기 철학을 설명하며 자연스럽게 삶에서 묻어나오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최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와 같은 삶의 내면을 담아내는 작품으로 유명한 노희경 작가의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유호정은 “지금까지 나의 삶이 묻어날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다. 억지로 내가 무엇을 만들어내지 않기를 바라는 나만의 기준이 있다”며 배역에 대한 소신을 피력했다. 그녀는 이러한 자신의 연기 인생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지연과 유호정은 팬들에게 하나의 약속을 했다. 백지연이 작품을 쓰고, 유호정을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하는 목표를 조만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