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 ‘선풍기 폭력 사건’ 내막 언급 “이혼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야” (이제 혼자다)

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이혼 사유를 고백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우지원이 새로 합류했다.

이날 우지원은 ‘선풍기 폭력 사건’에 대해 “이미 꽤 지난 일이다. 하루는 퇴근 후 당시 아내의 권유로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원래 계획은 가볍게 마시는 것이었지만 부부 사이에선 가끔 평소엔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누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이혼 사유를 고백했다.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처
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이혼 사유를 고백했다.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처

이어 “그날도 마찬가지로 술 기운에 평소 품고 있던 고민거리나 어려웠던 점들을 토로하기 시작했고 분위기가 격앙되었다. 무엇보다 당시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첫째 아이가 이러한 상황을 알게 되는 것이 우려되어 이제 그만하자고 말했으나 아내의 이야기는 계속 되었다”라며 그날의 상황을 설명했다.

결국 감정이 폭발한 우지원은 선풍기를 바닥에 던졌고 곧 바로 방으로 들어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이 출동하였고 결국 경찰서까지 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런 행동은 처음이었고 지금까지도 후회하고 있다. 나와 내 아내는 물론이고 가족 모두에게 큰 상처로 남은 일이다” 라고 덧붙였으나 이혼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우지원이 ‘선풍기 폭력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처
우지원이 ‘선풍기 폭력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처

한편 우지원은 지난 2002년 일반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었다.

전 부인과 함꼐 가족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단란한 가정의 모습을 대중에게 선보였지만 2019년에 이혼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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