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민우혁의 ‘지퍼 해프닝’…신동엽의 재치로 역대급 무대 완성!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방송에서 공개한 ‘바지 지퍼’ 에피소드가 화제다. 10월 2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민우혁, 신성록, 김건우가 출연해 뮤지컬 무대 못지않은 입담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민우혁은 이날 ‘불후의 명곡’ 무대에서 기록했던 놀라운 득점 비하인드를 고백했다. 그는 “500점 만점에 449점이라는 최고 점수를 받았던 기억이 있다”며 그 당시의 떨렸던 순간을 되새겼다. 하지만 그 무대에서 의도치 않은 ‘위기’가 발생했으니 바로 그의 바지 지퍼가 내려간 것. 다행히 MC 신동엽의 재치가 빛을 발했다. 신동엽은 무대 위로 뛰어올라 “우혁이가 반칙을 하네요!”라며 민우혁의 지퍼를 올려주는 기지를 발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동엽은 이 해프닝에 대해 “지퍼를 올려주는데도 우혁이 가만히 있었다”며 당시 당황한 민우혁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해 다시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민우혁은 “너무 긴장한 나머지 스스로 지퍼를 올릴 생각도 못 했다”며 “이 에피소드 덕분에 오히려 최고의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고 덧붙여 무대 뒤 숨겨진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함께 출연한 신성록은 다소 다른 고민을 고백했다. 그는 “뮤지컬에만 집중하다 보니 대중음악에 대한 감각이 떨어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90년대부터 2000년대 곡들까지는 익숙하지만, 요즘 음악은 감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이 이에 “그래도 한 번씩 듣는 것 아니냐”며 장난스레 묻자, 신성록은 “그 시절에나 들었다”며 유쾌한 너스레를 떨었다.
민우혁의 대담한 고백과 신동엽의 재치, 그리고 신성록의 유머까지! 뮤지컬 배우들이 선사한 반전 입담 덕에 이번 ‘놀라운 토요일’ 방송은 말 그대로 ‘놀라운’ 순간들로 가득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