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주지훈, 다락방 청혼의 감동… 평생 행복하자 “약속”

정유미와 주지훈이 다락방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평생의 행복을 약속했다.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이뤄낸 진심 어린 프러포즈 장면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22일 방송된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사외다)’ 10화에서는 석지원(주지훈 분)이 윤지원(정유미 분)을 위해 준비한 깜짝 프러포즈와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이 나눈 진솔한 대화가 그려졌다.

과거의 상처, 그리고 극복

정유미와 주지훈이 다락방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평생의 행복을 약속했다. 사진=tvN ‘사외다’ 캡처
정유미와 주지훈이 다락방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평생의 행복을 약속했다. 사진=tvN ‘사외다’ 캡처

이날 윤지원은 과거 악연이었던 정수한(최대철 분)과 학부모로 재회하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정수한은 과거 윤지원이 다니던 회사의 대표로, 부도덕한 행위로 윤지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인물이었다. 장례식장에까지 찾아와 윤지원을 괴롭혔던 정수한은 이번에도 그녀를 위협했지만, 석지원이 나서며 그를 제압했다.

윤지원을 향한 석지원의 헌신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과거 윤지원이 위기에 처했던 옥상 사건의 목격자였던 석지원은 “그때도 내가 있었어”라며 진심을 고백했고, 윤지원은 그동안 몰랐던 진실을 알게 되며 눈물을 흘렸다. “그때 내가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알아?”라는 윤지원의 말은 그녀가 겪었던 고통을 고스란히 전했다.

다락방에서의 약속

주지훈, 정유미가 준비한 깜짝 프러포즈와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이 나눈 진솔한 대화가 그려졌다.사진=tvN ‘사외다’ 캡처
주지훈, 정유미가 준비한 깜짝 프러포즈와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이 나눈 진솔한 대화가 그려졌다.사진=tvN ‘사외다’ 캡처
정유미와 주지훈의 몰입도 높은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사진=tvN ‘사외다’ 캡처
정유미와 주지훈의 몰입도 높은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사진=tvN ‘사외다’ 캡처

프러포즈를 위해 반지까지 준비했던 석지원은 우여곡절 끝에 윤지원과 다락방으로 향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두 사람은 다락방이라는 작은 공간에서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석지원은 “생각해 보니까 이렇게 좁은 다락방이라도 너하고 나 둘만 있으면 되는 거였어”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윤지원은 먼저 “우리, 결혼할까?”라고 제안하며 감동적인 역프러포즈를 했다. “평생 행복하게 해줄게”라는 윤지원의 약속에 석지원은 “좋아, 우리 평생 행복하자”라며 반지를 끼워주고 그녀의 손에 입을 맞췄다. 두 사람은 따뜻한 키스로 사랑을 확인하며 영원을 약속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다락방 청혼, 너무 설렜다”, “과거 상처를 딛고 서로를 선택한 모습이 감동적”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정유미와 주지훈의 몰입도 높은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음 회에서는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그리고 남은 갈등이 어떻게 해소될지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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