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가 감각적인 겨울 공항룩을 선보이며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했다.
배우 김태리가 17일 오전, 해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하며 세련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김태리는 아이보리 후드 집업과 그래픽 티셔츠를 레이어드해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상의의 감각적인 조합은 그녀의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블랙 아우터와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겨울철 공항룩의 정석을 선보였다.
자연스러운 웨이브 단발 헤어와 환한 미소가 어우러져 부드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녀의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는 공항을 하나의 런웨이로 바꾸는 듯했다.
김태리는 블랙 숄더백과 스니커즈로 포인트를 더하며 실용성과 멋을 동시에 살렸다. 절제된 액세서리 활용이 그녀의 공항 패션을 한층 더 세련되게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태리는 지난해 1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정년이’에 출연하며 깊은 연기를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다. 팬들은 그녀의 차기작과 이탈리아 일정을 통해 선보일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