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엄지원이 안재욱과의 호흡을 자랑했다.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KBS2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언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엄지원은 “극중에서 광숙(엄지원 분)과 동석(안재욱 분)이 안 좋은 연으로 만나게 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티격태격 케미가 있는데 첫 촬영부터 그런 호흡들이 잘 붙어서 티키타카가 있는 두 사람이 어떻게 이어갈지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안재욱이 너무 연기를 잘하시고 동석처럼 똑 부러지게 해주신다. 또 광숙의 에너지 있고 발랄한 모습을 잘 맞춰주셔서 든든하고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2월 1일 첫 방송.
[신도림(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