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이 우아함과 사랑스러움을 모두 담은 독보적인 스타일로 제작발표회 현장을 장악했다. 드라마만큼이나 특별한 그녀의 패션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우 엄지원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날 엄지원은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시스루 원피스로 등장해 클래식과 발랄함을 모두 담아냈다. 그녀가 선택한 원피스는 화이트 칼라와 커프스가 포인트로 더해져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연출했다. 특히, 그녀가 매치한 화이트 양말과 리본 장식 플랫 슈즈는 소녀 같은 감성을 더해 전체적인 스타일에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엄지원의 패션은 밝은 미소와 함께 더욱 빛났다. 청순미와 발랄함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는 그녀의 모습은 현장에 있던 팬들과 취재진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한 관계자는 “엄지원 씨의 스타일링은 단순히 예쁜 것을 넘어 캐릭터와 잘 맞는 이미지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에서 벌어지는 개성 만점 5형제와 맏형수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엄지원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을 잃고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로 분해 복합적인 감정과 따뜻한 가족애를 그릴 예정이다. 제작진은 “엄지원의 연기와 스타일 모두 완벽히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제작발표회에서 보여준 그녀의 모습은 드라마 속 캐릭터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작품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였다. 엄지원이 선보일 ‘맏형수’ 캐릭터가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뜨겁다.

새 드라마와 함께 돌아온 엄지원의 스타일과 연기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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