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실, 위암 재발 끝에 영면… ‘오겜2’ 유작으로 남겨

배우 이주실이 위암 투병 끝에 2일 오전 10시 20분 영면했다. 향년 80세.

이주실은 이날 둘째 딸의 집에서 쓰러져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고인은 지난해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유방암 3기 판정을 받고 시한부 1년을 선고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주실이 위암 투병 끝에 2일 오전 10시 20분 영면했다.사진=MK스포츠DB
이주실이 위암 투병 끝에 2일 오전 10시 20분 영면했다.사진=MK스포츠DB

약 13년간 투병하며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최근 검진에서 위암이 재발하며 다시 병마와 싸워야 했다.

고인의 장례식장은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조문은 3일부터 가능, 발인은 5일에 진행된다.

‘오징어 게임2’ 유작으로 남겨… 연기 열정 불태운 배우

1964년 데뷔한 이주실은 TBC 성우극회 2기로 활동을 시작, 성우와 배우로 폭넓게 활약했다.

최근까지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던 그는 지난해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 출연했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2’에서 황준호(위하준)의 어머니 역을 맡으며 유작을 남겼다.

그가 남긴 수많은 작품과 연기 인생을 기억하며, 대중은 그의 마지막 길을 애도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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