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걸그룹 ‘파파야’ 출신 고은채가 14년 만에 ‘런닝맨’에 깜짝 등장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뮤지컬 배우 박은태의 아내가 파파야 출신 고은채라는 사실이 밝혀져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유재석도 깜짝 놀랐다”… 박은태, 티켓 기부 천사로 화제
이날 방송에서는 낙원과 지옥이 걸린 티켓 레이스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티켓을 얻기 위해 신경전을 벌였지만, 뮤지컬 배우 박은태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티켓을 양보하는 ‘기부 천사’ 행보를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아내가 누군지 알고 깜짝 놀랐다”며 박은태를 언급했고, 바로 그의 아내가 1세대 걸그룹 ‘파파야’ 출신 고은채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전업해서 매니저 됐다”… 박은태♥고은채, 14년 차 부부 근황
박은태와 고은채는 2012년 결혼해 올해로 14년 차 부부. 박은태보다 한 살 연하인 고은채는 현재 박은태의 매니저로 활동 중이다. 박은태는 “슬하에 삼남매가 있으며, 아내가 특별한 스케줄에만 동행한다”며 “개런티 협상은 내가 직접 하지만, 경제권은 아내에게 다 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게임 도중 문제가 발생했다. 바로 박은태가 아내가 속했던 파파야의 대표곡을 맞히지 못한 것.이에 동행한 아내 고은채가 깜짝 등장해 힌트를 제공했지만, 얼굴을 가린 채 목소리만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출연진들은 “아내가 옆에 있었는데도 못 맞혔다고?”라며 폭소를 터뜨렸다.
한편 뮤지컬 배우 박은태는 ‘엘리자벳’, ‘모차르트’,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2011년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우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은채는 1996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 이후 1세대 걸그룹 ‘파파야’ 멤버로 활동했다.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학교에서도 ‘여신’으로 유명했던 스타로 알려졌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