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정희가 전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돌아보며 “결혼식 사진조차 제대로 볼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새로운 사랑을 만나 5월, 인생에서 처음으로 진짜 신부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서정희는 6살 연하의 연인 김태현과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과거 결혼식에 대한 상처를 꺼내며 “결혼할 때 너무 힘들었고, 결혼식 사진을 보는 것도 슬픔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19세에 결혼했을 때 저는 아기였다. 키도 작고 몸무게도 30kg대였다. 그런데 갑자기 결혼 생활을 시작하게 되면서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전남편 앞에서 항상 조심해야 했다… 말도 행동도 철저히 맞춰야 했다”
서정희는 과거를 회상하며 “전남편의 사랑은 늘 일방적이었다. 저는 무조건 말 잘 듣고, 시키는 대로 해야 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그는 “전남편이 원하는 대답만 해야 했다. ‘다시 태어나면 누구랑 결혼할 거야?’라고 물으면, 무조건 ‘다시 태어나도 아빠(전남편)와 결혼할게요’라고 말해야 했다”고 충격적인 과거를 전했다.
그의 일기장에는 “비참해. 슬퍼. 나 데려가라. 살고 싶지 않다”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고 했다.
“김태현 만나고 처음으로 결혼을 꿈꿀 수 있었다”
서정희는 오랜 시간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었지만, 김태현과 함께하며 결혼에 대한 마음을 다시 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는 결혼이 무섭지 않다. 매일 결혼을 꿈꾼다. 둘이서만이라도, 가족과 함께라도, 예쁜 사진을 찍고 싶다”며, “나는 정말 당신의 아름다운 신부가 되고 싶다”고 감정을 드러냈다.
“진짜 아름다운 신부 되고 싶어… 5월, 스몰 웨딩 준비 중”
서정희와 김태현은 5월, 스몰 웨딩을 계획 중이다. 그는 “정말 아름다운 결혼식을 하고 싶다.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 단지 진정성이 담긴 우리만의 결혼식이면 좋겠다”고 설렘을 표현했다.
“전남편의 30년 그림자 지운다… 서정희, 새로운 인생 2막 시작”
과거의 상처를 딛고 새로운 사랑을 준비하는 서정희. 그녀가 맞이할 ‘진짜 결혼식’은 어떤 모습일까? 5월, 아름다운 신부가 될 그녀의 새로운 시작이 기대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