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가영이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책의 이름을 끝까지 비밀에 부쳤다.
11일, ‘살롱드립 2’에는 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의 주연 배우 문가영과 최현욱이 출연했다.
이날 MC 장도연이 “책 읽는 걸 좋아한다고 들었다”며 문가영에게 독서 취향을 물었고, 문가영은 “그렇다”고 편하게 대답했다.
이어 장도연이 “언론 인터뷰에서 좋은 책을 추천해줬던데, 이 자리에서 몇 권만 알려줄 수 있냐?”고 부탁했다.
그러나 문가영은 “그럴 수 없다”고 단호하게 거절해 의외의 반응을 보였다.
“소중한 책은 혼자만 간직하고 싶다”
그 이유에 대해 문가영은 솔직하게 자신의 성향을 밝혔다. “인터뷰에서 추천한 책들도 좋은 책들이긴 하다. 하지만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책 열몇 권은 아무에게도 알려주고 싶지 않다.” “그 책들은 나만 간직하고 싶은 책들이다. 소설이 3분의 2를 차지하고, 비문학도 포함된다.” 그러면서도 “유일하게 언니에게만 공유했다”고 털어놨다.
“내 취향은 나만의 것… 남들이 좋아하면 살짝 싫어지는 스타일”
문가영은 “내 성격이 남들과 좀 다르다”고 말하며 자신의 독특한 성향을 설명했다.
“남들이 좋아하는 걸 나도 좋아하는 건 별로다. 오히려 반대로 가는 성향이 있다.” “그래서 혼자 조조할인 영화를 보러 가거나, 내가 좋아하는 가수를 다른 사람이 좋아하면 살짝 거리감을 둔다.”
머쓱해진 장도연은 “그럼 나중에 DM으로 알려달라”고 너스레를 떨며 마무리했고, 문가영은 수줍게 웃으며 공감을 표했다.
문가영의 ‘비밀 책 리스트’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지자, 팬들은 “너무 궁금하다”, “어떤 책인지 힌트라도 주면 안 되나?”, “문가영 취향이 확실하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문가영과 최현욱이 주연을 맡은 ‘그놈은 흑염룡’은 오는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