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行 배용준, 은퇴설 속 조용한 선행… “30억 통 큰 기부 의미는?”

배우 배용준이 연세의료원에 30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연세의료원은 지난해 12월 발간한 소식지를 통해 배용준 비오에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의료원 발전기부금으로 30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배용준은 기부금 전달 당시 “어려운 의료계 상황 속에서도 의료원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미래 의학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저소득층 청소년과 영유아를 포함한 모든 이들이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사진 = MBN스타 제공
사진 = MBN스타 제공

연세의료원은 해당 기부금을 의료원 발전과 저소득층 청소년·영유아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연세의료원 산하에는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등이 있다.

한편, 배용준·박수진 부부는 2015년 결혼 후 2016년 첫아들, 2018년 둘째 딸을 얻었다.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한 두 사람은 2022년 하와이로 이주해 은퇴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하와이 사립학교인 이올라니 스쿨이 공개한 2023~2024년 기부자 명단에 배용준·박수진 부부가 포함돼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1만 달러(약 1,440만 원) 이상 2만 4,999달러(약 3,600만 원) 이하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용준은 원조 한류스타로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2011년 KBS2 ‘드림하이’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2018년에는 자신이 설립한 키이스트의 지분을 SM엔터테인먼트에 매각하며 사업가로 전향했다. 박수진 또한 2016년 예능 ‘옥수동 수제자’ 이후 공식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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