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이 손보다 작은 얼굴을 하고 시크한 올블랙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배우 변우석이 해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했다.
공항에 등장한 변우석은 블랙 터틀넥과 와이드 팬츠를 베이스로 부드러운 질감이 돋보이는 퍼 재킷을 매치하며 클래식하면서도 럭셔리한 무드를 완성했다.
전체적으로 심플한 올블랙 스타일링이지만, 고급스러운 소재와 세련된 실루엣이 어우러져 공항이 런웨이로 변한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긱시크 룩’의 정석…안경+레더 백으로 세련미 UP
이번 공항 룩에서 가장 돋보인 포인트는 ‘긱시크(geek chic) 룩’이다. 변우석은 얇은 테의 실버 안경을 착용해 클래식한 감성을 더했고, 블랙 레더 백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특히 매끈한 블랙 로퍼로 마무리하며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였다. 긴 기럭지와 완벽한 비율 덕분에 단순한 올블랙 스타일링도 마치 화보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한겨울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패션 아이콘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선재 신드롬’ 이어 차기작 ‘21세기 대국 부인’서 아이유와 호흡
한편, 변우석은 지난해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선재’ 신드롬을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그는 차기작으로 ‘21세기 대국 부인’에서 아이유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탄탄한 연기력과 트렌디한 패션 감각까지 갖춘 변우석. 이번 밀라노 패션위크에서도 그가 어떤 스타일링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