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세련된 감각의 독창적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진행된 프랑스 현대미술 작가 피에르 위그의 국내 첫 개인전 프리뷰 포토콜 행사에 참석한 손예진은 강렬한 레드 립과 독특한 스커트+팬츠 조합의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강렬한 포인트” 손예진의 레드 립스틱
손예진은 기본적인 피부 표현과 자연스러운 아이메이크업을 유지하면서도, 깊이 있는 레드립으로 전체적인 룩에 힘을 더했다. 단조로울 수 있는 차분한 의상에 립 컬러 하나만으로도 포인트를 살리며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치마야? 바지야?” 독창적인 믹스매치 스타일링
손예진이 선택한 패션은 단순한 원피스나 정장이 아닌, 아방가르드한 감성이 돋보이는 스커트+팬츠 믹스매치 룩.
비대칭 실루엣의 카키톤 스커트에 슬랙스를 레이어드하며 포멀하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상의는 클래식한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를 매치해 단정함을 유지하면서도, 전체적인 실루엣은 과감하게 완성했다.
여기에 블랙 빅백과 화이트 뮬 힐을 매치하며, 중성적인 무드와 여성스러움을 조화롭게 조율하는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현빈♥손예진, 함께 빛나는 인생 전성기”
한편, 최근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출연한 현빈은 “아기와 강아지, 아내를 대하는 마음이 다르냐”는 질문에 “와이프는 중전마마, 아들은 세자”라고 재치 있게 답하며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손예진과 현빈은 2022년 결혼 후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으며, ‘하얼빈’의 흥행을 계기로 커리어와 인생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도 변함없는 미모와 세련된 감각을 뽐낸 손예진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워너비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