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중이 또 한 번 ‘아이돌 최초’ 타이틀을 예고하며, 대중의 따뜻한 시선을 모으고 있다. 누나 8명의 막내, 조카 13명의 삼촌이었던 김재중이 이제 ‘손주’까지 품는 가족의 역사를 쓰게 된 것.
24일 김재중은 자신의 SNS를 통해 “조카의 가족에게 새 생명이 생겼습니다! 10개월 후 전 할아버지가 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깔끔한 수트 차림과 함께한 인증샷에는 감회가 담긴 눈빛과 유쾌한 표정이 공존했다.
김재중은 앞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3살에 입양돼 누나 8명의 막내로 자란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한 바 있다. 그는 “13명 조카를 업어 키웠다”며 자신을 “조카바보 삼촌”이라 표현했고, 팬들 사이에서는 “김재중이 진짜 가족 중심 아이돌”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이번 손주의 탄생 소식은 김재중이 ‘삼촌’에서 ‘할아버지’로 넘어가는 감성 서사의 연장선이다. 결혼도 하지 않았지만, 이미 4대 가족의 중심에 서 있는 김재중. 팬들 사이에서는 “이젠 신혼에 결혼하면 아내가 할머니 되는 거 아니냐”는 유쾌한 반응도 나오고 있다.
김재중은 현재 인코드 엔터테인먼트의 최고전략책임자(CSO)로 활동 중이며, 가수와 배우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미혼, 입양, 대가족, 그리고 ‘아이돌 최초의 할아버지’라는 독보적인 서사까지, 김재중은 또 한 번 우리에게 새로운 가족의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