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마지막 인사 중 울컥…故 장제원 빈소 앞 ‘침묵의 눈물’

아버지 장제원을 떠나보내는 아들 노엘의 모습이 포착됐다.

2일 오전, 부산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 VIP실. 검은 넥타이와 마스크로 무장한 노엘은 고인의 빈소를 묵묵히 지키고 있었다.

평소 과감하고 직설적인 이미지의 래퍼 노엘이지만, 이날만큼은 누구보다 조용하고 담담한 아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곁을 지키던 가족들 역시 깊은 슬픔에 잠긴 채 조문객을 맞았다.

아버지 장제원을 떠나보내는 아들 노엘의 표정은 깊은 슬픔으로 물들어 있었다. 사진=연합뉴스
아버지 장제원을 떠나보내는 아들 노엘의 표정은 깊은 슬픔으로 물들어 있었다. 사진=연합뉴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조문에는 여권 인사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발길이 이어졌고, 그 중심에는 한 치 흐트러짐 없이 부친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는 노엘이 있었다.

지난 1일, 부친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 노엘은 팬들에게 “잘 보내드리고 올게”라는 짧지만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여느 때처럼 직설적이지만, 그 안엔 말로 다 담을 수 없는 감정이 녹아 있었다.

한편 노엘은 5월 31일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었으나,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향후 일정에 대한 귀추도 주목된다. SNS에는 여전히 “5월 31일에 보자”는 문구가 남아 있어, 팬들은 그가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보고 있다.

고 장제원 전 의원의 발인은 4일 오전 9시, 장지는 실로암공원묘원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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