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시한부 아버지 위해 집 지었지만… 하반신 마비로 끝내 함께 못 살아

배우 윤현민이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아버지를 위해 집을 마련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현민이 친어머니와 함께 아버지에 얽힌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현민은 “이 집을 짓게 된 이유는 아버지 때문이었다”고 담담하게 고백했다.

그는 “아버지가 시한부 선고를 받았을 때, 함께 살아야겠다고 마음먹고 이 집을 지었다”고 말했다. “아빠가 평생 따로 살아서 함께하는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마지막이라도 함께 지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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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윤현민의 바람은 결국 이루어지지 못했다.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 하반신이 마비되면서, 계단이 많은 이 집에서는 함께 살 수 없게 됐다”고 안타까운 현실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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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아버지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며 “아버지는 그때서야 ‘내가 너무 센 사람이라 너한테 미안하다는 말을 못 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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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이었지만, 아버지와 함께하려는 마음으로 짓게 된 집. 그리고 끝내 함께 살지 못했던 아쉬움은 윤현민의 조용한 고백을 통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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