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선언 이후 출연료 150배 상승?
방송인 김대호는 웃으며 “곱해보면 나와요”라고 말했다. 대출은 진작에 갚았고, 어머니 차는 “아직 괜찮다”며 그는 여전히 현실감 넘치는 프리남이었다.
방송인 김대호가 프리 선언 이후의 근황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유쾌한 입담과 현실감 넘치는 선택으로 눈길을 끌었다. 4월 30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한 김대호는 박나래의 직설 질문 세례에도 특유의 담담한 태도로 응수했다.
박나래가 “계약금 얼마 받았는지부터 얘기해달라”고 묻자 김대호는 “그건 말할 수 없어요”라며 웃었고, 출연료 150배 상승 기사에 대해서는 “그건 곱해보면 나오죠”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이어 박나래가 “대출 다 갚았냐”는 질문엔 “진작에 갚았다”고 시원하게 답했고, “어머니 차도 14년 되지 않았느냐”며 벤츠를 권하자 김대호는 “불편해서 싫다. 현대차가 좋다”며 ‘프리 선언 이후에도 초심 잃지 않은 현실주의자’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현무와의 인연도 공개됐다. 김대호는 “MBC를 나간다고 했을 때 전현무 형이 ‘이분 만나봐, 소속사 연결해줄게’라고 먼저 연락을 줬다”며 같은 길을 먼저 걸었던 선배로서의 따뜻한 조언에 고마움을 전했다.
반면 박나래는 “나혼산 멤버들 중 내가 제일 먼저 상의받았는데, 결국 장문의 메시지는 전현무한테만 보냈더라”고 장난 섞인 서운함을 드러내며 두 사람의 케미에 웃음을 더했다.
진중한 고백도, 유쾌한 티키타카도모두 김대호표 현실감 속에서 빛났던 시간. 그는 화려하진 않지만 단단한 방식으로 ‘프리 선언 1년 차’를 살아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