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아픈데 수영장 가고 싶대요”…오윤아, 자폐 아들 민이 깁스에 속상함 가득

갑작스러운 사고 앞에 마음이 무너졌다. 배우 오윤아가 자폐 아들 민이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놀람과 속상함이 뒤섞인 하루를 공유했다.

2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축제 기대하다가 송민 깁스까지 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오윤아는 조카와 함께 한 축제 현장을 방문하며, 원래는 민이와 함께할 계획이었음을 전했다.

갑작스러운 사고 앞에 마음이 무너졌다. 배우 오윤아가 자폐 아들 민이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놀람과 속상함이 뒤섞인 하루를 공유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갑작스러운 사고 앞에 마음이 무너졌다. 배우 오윤아가 자폐 아들 민이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놀람과 속상함이 뒤섞인 하루를 공유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민이가 여기를 얼마나 기대했는지 몰라요. 그런데 아침에 다리를 접질러 병원에 다녀왔어요”라며 오윤아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계획한 스케줄이 모두 취소된 상황에서도 그녀는 조카와 웃으며 현장을 즐기려 애쓰는 모습이었다.

축제 후 호텔로 돌아온 오윤아는 깁스를 한 민이와 마주했다. 민이는 “넘어져서 많이 아팠다”고 말했고, 오윤아는 “핸드폰 보며 뛰어내려오다 다친 것 아니냐”며 걱정 섞인 농담을 건넸다. 당시 상황을 회상한 그녀는 “비몽사몽 나온 민이가 갑자기 넘어진 것 같다. 다리가 너무 아프다며 만지지도 못하게 했다”며 마음 아픈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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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민이가 “수영장엔 갈 수 있느냐”고 물으며 수영장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 오윤아는 실소를 터트렸다. 내년에 20살이 되는 민이가 깁스를 한 채에도 활기를 잃지 않는 모습은 엄마의 걱정과 겹쳐지며 복잡한 감정을 자아냈다.

한편 오윤아는 지난 2015년 이혼 후, 자폐를 앓고 있는 아들 민이를 홀로 양육해오고 있다. SNS와 유튜브를 통해 민이와의 일상을 공유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과 응원을 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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