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은지가 점프 한 번으로 현장을 뒤집었다.
3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리얼리티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이은지는 과감한 점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이은지는 빈티지풍의 도트 수영복 스타일 원피스에 하얀 양말과 빨간 메리제인 힐을 매치해 복고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했다.
점프 각도와 의상 덕분에 속바지까지 자연스레 노출됐지만 그보다 더 돋보인 건 그가 뛰어난 위트와 극강의 귀여움이었다. 여기에 드러난 볼륨감 있는 헤어와 밝은 표정, 브이 포즈는 현장 분위기를 환하게 밝혔다.
이은지는 “평소 연애 예능을 워낙 좋아한다”며 “‘모태솔로’라는 주제에 강한 공감을 느꼈다. 시청자분들도 첫사랑, 첫 연애의 설렘을 떠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이번엔 그냥 MC가 아니라 ‘썸 메이커’로 직접 참여했다”면서 “조언해주고 응원해주며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게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서툰 사랑의 첫걸음을 내딛는 이들을 위한 연애 메이크오버 리얼리티 예능으로, 오는 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