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가 ‘세계 1위 미모’ 타이틀에 걸맞은 힙한 LA 스트릿룩으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블랙핑크 지수가 7월 2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LA 거리에서 촬영한 힙한 일상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선정된 지수는 패셔니스타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 속 지수는 화이트 크롭 민소매 탑에 블랙 로우라이즈 팬츠를 매치해 시선을 강탈했다. 잘록한 허리 라인과 탄탄한 복근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며 완벽한 바디핏을 자랑했다. 여기에 스트리트 무드를 더해준 블랙 볼캡과 퀄팅 미니백으로 포인트를 줬고, 세련된 믹스매치 감각이 돋보였다.

또 바지 위에 레이어드된 시스루 롱스커트가 움직일 때마다 드라마틱한 실루엣을 연출했다. 바람에 흩날리는 시스루 디테일이 스타일리시한 포인트로 작용하며 ‘힙 끝판왕’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시크한 눈빛과 여유로운 포즈에서 톱스타의 아우라가 그대로 느껴졌다.

특히 지수는 심플한 아이템으로도 고급스러운 힙걸 무드를 완성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스타일링에 강렬한 포인트 아이템이 더해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한편 지수는 최근 영국 누비아 매거진에서 전 세계 126개국, 약 90만 표 이상 투표 결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위’에 선정됐다. 블랙핑크는 현재 16개 도시, 31회차 월드투어 중이며, LA를 포함해 시카고, 뉴욕, 파리, 런던, 방콕 등 세계 각국에서 대규모 스타디움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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