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병원 스케줄 빼곡히 적은 ‘내조 종이’…♥️박지연 “진짜 남편 최고네”

개그맨 이수근이 신장 재이식 수술을 앞둔 아내 박지연을 위해 병원 스케줄을 정리해가며 내조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손에 들린 스케줄 메모 한 장에 진심이 고스란히 담겼다.

24일 박지연은 자신의 SNS에 “뭔가 했더니 병원 스케줄 빼곡히 적은 종이. 진짜 남편이 최고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연은 병원 대기실 의자에 앉아 있고, 남편 이수근은 블랙 백팩을 무릎 위에 놓은 채스케줄표로 보이는 종이를 집중해서 보고 있다. 손끝에 들린 종이에는 수차례의 진료, 검사, 치료 일정을 일일이 체크한 흔적이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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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평소 예능에서 보여준 익살스러운 모습과는 달리, 이날만큼은 묵묵한 보호자의 시선으로 아내를 지켰다. 환자보다 더 꼼꼼하게 병원 루트를 챙기는 그의 모습은 조용하지만 깊은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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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지연은 투병 중에도 두 아들을 돌보며 육아와 업무를 병행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박지연   SNS
사진 = 박지연 SNS

한편 박지연은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신장 기능이 악화됐고, 이후 친정아버지에게서 신장을 이식받았으나 안정적으로 유지되지 않아 지금도 투석 치료를 받고 있다.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신장 재이식을 권유받은 그는, 오는 8월 중순 친오빠로부터 이식받을 예정이며 현재 뇌사자 기증 대기와 수술 준비를 병행 중이다. 박지연은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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