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히어라가 평소와는 다른 반전 매력으로 레드카펫을 밝혔다.
김히어라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 ‘버터플라이’ 쇼케이스에 참석해 김태희를 지원사격했다.
이날 그는 블랙 롱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단아한 무드를 자아냈다.
깔끔한 실루엣의 드레스에 붉은 장식이 포인트로 달린 블랙 미니백을 매치해 우아함을 더했고, 블랙 스트랩 플랫폼 힐로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완성했다.
무엇보다 이날 현장에서 주목받은 건 ‘소녀美’였다. 강렬한 이미지로 익숙한 김히어라는 앞머리를 내린 청순한 헤어스타일과 함께 손하트 포즈를 선보이며 밝게 웃었다. 환한 미소와 하트 제스처는 순수한 소녀 같은 느낌을 주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관객과 취재진 사이에서는 “이런 모습 처음 본다”, “카리스마 속에 숨어 있던 소녀美”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김태희를 응원하듯 나선 자리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현장을 환하게 만들었다.
한편 ‘버터플라이’는 전직 미국 첩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과 그를 암살하라는 명령을 받은 현직 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의 추격전을 담은 스파이 액션 시리즈다. 지난 13일 전 세계 공개됐으며, 국내에서는 22일 tvN을 통해 방영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