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이 두 달 사이 달라진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박민영은 지난 6월 25일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스위스 워치메이커 브랜드 갈라 디너 이벤트에 참석했다.
당시 그는 은빛이 반짝이는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팔짱을 낀 채 미소를 지었다. 매끈한 어깨 라인과 은은한 볼살이 남아 있는 턱선이 포착됐다.
반면 9월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TV조선 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 제작발표회에서는 더욱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슬림한 베이지 드레스를 입은 박민영은 손가락 하트를 지으며 특유의 환한 웃음을 보였지만, 한층 더 날렵해진 턱선과 앙상해진 팔 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불과 두 달여 만에 확연히 달라진 체형은 온라인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팬들은 “너무 마른 것 아니냐”, “작품을 위해 체중을 조절한 듯하다”며 걱정과 응원의 반응을 동시에 보냈다.
박민영은 현재 드라마 ‘컨피던스맨 KR’에서 사기꾼 팀의 리더 윤이랑 역을 맡았다. 작품을 위해 체중을 감량했음을 직접 해명하며 “건강하게 하루 세 끼 잘 챙겨 먹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민영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환자 캐릭터 설정을 위해서도 대폭 감량한 바 있어, 작품 몰입을 위한 철저한 자기 관리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