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부산을 찾은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가 열린 가운데, 일본 배우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참석했다.
이날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제가 출연한 영화 ‘8번 출구’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영화를 봐주신다는 것에 기대를 하고 왔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특히 액터스하우스에 일본인이 게스트로 참가하는 건 처음이라고 들었다. 다양한 것들을 기대했지만 이 이벤트를 가장 많이 기대하고 한국에 왔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한국에 와서 먹고 싶었던 음식에 대해 “어제 삼계탕을 먹었다. 저도 이젠 어른이 되었기 때문에 속이 편한 음식이 좋더라”라며 웃었다.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출연한 영화 ‘8번 출구’는 무한루프의 지하도에 갇혀 8번 출구를 찾아 헤매는 남자가 반복되는 통로 속 이상 현상을 찾아 탈출하는 이야기다.
[우동(부산)=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