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셋째 계획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13일 한가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코에 점 있는 자연미인 한가인♥유혜주 은밀한 취향 공개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가인은 “오늘 만나러 가는 분이 진짜 얼짱으로 유명한 분이에요. ‘얼짱시대’에 나왔던 유혜주 씨인데, 유튜브 구독자 97만 명이라더라구요. 저희 언니가 ‘형부떡볶이’ 매니아인데 그게 남편분이 만든 떡볶이더라고요.너무 맛있어서 품절될 정도였어요”라며 유혜주와의 인연을 설명했다.
이후 그는 “혜주 씨가 만화책을 좋아한다길래, 만화방 가면 재밌겠다 싶었다”며 성수동으로 향하는 일정을 전했다.
그때 제작진이 “한가인님도 셋째를 만들어보시죠?”라고 묻자, 한가인은 웃으며 솔직히 털어놨다.
“그건 젊은 엄마들이나 할 수 있죠. 태하 어머니도 그렇고 혜주 씨도 그렇고, 다 에너지가 넘치잖아요. 저는 아기를 또 낳는다면 진짜 답이 없을 것 같아요. 아직 마음의 자세가 안 돼 있어요.”
그는 “44살에 지친 엄마로서 솔직히 이제 체력이 안 따라준다”며 담담히 웃음을 지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