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뉴욕행 공항패션 또 뒤집었다… 샤넬 스카프·귀덮개 ‘MAMA 논란도 묻힌 변신’

지드래곤(G-DRAGON)이 또 한 번 공항을 런웨드로 만들었다. 12월 1일 오전, 샤넬 2026 공방 컬렉션 쇼 참석을 위해 뉴욕으로 떠난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GD식 과감함’이 담긴 독보적 스타일링으로 출국장을 술렁이게 했다.

검은 패딩에 샤넬 로고가 새겨진 퍼 귀덮개, 그리고 화려한 패턴의 실크 스카프를 러시아풍으로 묶은 모습은 지드래곤 특유의 감각을 그대로 보여줬다. 분홍빛 틴트 선글라스, 스트라이프 팬츠, 그리고 앞코가 붉은 포인트 슈즈까지 어떤 룩도 ‘GD 버전’으로 재해석되는 순간이었다.

특히 마스크 위로 살짝 드러난 짧은 앞머리와 스카프 연출은 최근 MAMA 무대에서도 화제가 된 귀덮개 스타일을 연상시키며 그의 스타일 세계관이 다시금 주목받게 했다.

지드래곤(G-DRAGON)이 또 한 번 공항을 런웨드로 만들었다. 12월 1일 오전, 샤넬 2026 공방 컬렉션 쇼 참석을 위해 뉴욕으로 떠난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GD식 과감함’이 담긴 독보적 스타일링으로 출국장을 술렁이게 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지드래곤(G-DRAGON)이 또 한 번 공항을 런웨드로 만들었다. 12월 1일 오전, 샤넬 2026 공방 컬렉션 쇼 참석을 위해 뉴욕으로 떠난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GD식 과감함’이 담긴 독보적 스타일링으로 출국장을 술렁이게 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지드래곤은 지난 11월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AMA AWARDS’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를 포함해 4관왕을 차지했다. 대상 발표 순간, 관객석에서는 “오빠!”라는 환호가 터졌고 현장은 사실상 지드래곤의 독무대로 변했다.

하지만 무대 이후 논란이 뒤따랐다. ‘하트브레이크’, ‘무제’ 등 무대를 선보였으나 AR 사용 비중이 높고 라이브 파트의 안정감이 떨어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시청자들은 “컨디션이 안 좋아 보였다”, “예전 GD가 아니다”라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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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직후 MAMA 공식 계정에 올라온 무대 영상 댓글에서 그가 남긴 단 한 줄도 화제가 됐다. ‘붐 다운)’ 이모티콘과 ‘…’ 긴 설명 대신 기호 몇 개만 남긴 그의 반응은 오히려 더 많은 해석을 불러왔다.

이날 공항에서의 그의 모습은 한 문장으로 요약됐다. “논란 속에서도 스타일은 흔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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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백을 가볍게 메고, 스카프는 바람에 흩날리도록 길게 묶고, 퍼 이어머프로 한겨울 감성을 더한 지드래곤은 뉴욕 패션계의 시선을 또 한 번 사로잡을 준비를 마친 듯했다.

팬들은 “역시 GD는 GD”, “누가 이렇게 입어? 지드래곤이니까 가능”, “뉴욕 다시 뒤집고 와라” 등의 반응을 남기며 응원을 전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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