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대본 봤다”… 김고은 ‘숏컷 걱정’ 솔직 고백, 전도연 합류에 기대감 폭발

배우 김고은이 5년 전 이미 시나리오를 접했던 ‘자백의 대가’에 최종 합류한 이유와 숏컷 변신 비하인드를 직접 털어놨다. 전도연과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김고은이 3일 서울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 기자간담회에서 작품 합류 과정과 숏컷 변신에 담긴 이야기를 전했다.

김고은은 “초반 기획 당시 4~5년 전에 시나리오를 본 적이 있다. 구체적 논의보다는 ‘한 번 읽어볼래?’라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에 대본을 다시 보니 이전과는 또 다른 무게감이 느껴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전도연 선배님이 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대본이 어떻고를 떠나, ‘무조건 잘할 수 있다’는 마음이었다”며 합류 이유를 밝혔다.

배우 김고은이 5년 전 이미 시나리오를 접했던 ‘자백의 대가’에 최종 합류한 이유와 숏컷 변신 비하인드를 직접 털어놨다. 사진=김영구 기자
배우 김고은이 5년 전 이미 시나리오를 접했던 ‘자백의 대가’에 최종 합류한 이유와 숏컷 변신 비하인드를 직접 털어놨다. 사진=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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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고은은 짧은 단발 숏컷과 딥 네이비 더블 자켓·비대칭 레이어 팬츠가 조화를 이룬 아방가르드 룩으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자연스러운 스트레이트 단발과 미니멀한 메이크업은 캐릭터의 단단한 분위기를 드러내며 현장에도 “역시 김고은”이라는 반응이 흘러나왔다.

그는 “첫 미팅 때 ‘이 정도로 짧게 머리를 자르고 싶은데 괜찮나’라고 감독님께 사진을 보여드렸더니 많이 당황하셨다”며 웃었다. 이어 “전도연 선배님과 함께 선 모습을 보시고는 ‘숏컷 선택 잘했다’고 하셔서 안심이 됐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고은은 작품 속에서 전도연과 강렬한 대립과 교차 에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두 사람이 10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는 만큼 업계와 팬들 사이에서는 “역대급 조합”이라는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넷플릭스 ‘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전도연)’와 의문의 인물 ‘모은(김고은)’ 사이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비밀을 품은 두 여자의 심리전이 핵심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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