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에서 오늘도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고 새롭게 돌아오는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 서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11일 오전 영화 ‘하트맨’ 제작보고회가 열린다. 자리에는 배우 권상우, 문채원, 박지환, 표지훈, 최원섭 감독이 참석한다.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내년 1월 14일 개봉을 확정한 ‘하트맨’은 코미디 장르의 히트맨들인 권상우와 최원섭 감독이 다시 만난 작품이다. 여기에 레전드 첫사랑의 분위기로 컴백한 문채원, 매 작품마다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온 박지환, 마지막으로 신스틸러 표지훈이 합류해 코믹 케미스트리 넘치는 하트맨 조합을 완성했다.
11일 오후에는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 오프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자리에는 ‘퇴근 후 양파수프’(감독 이영서/ 배우 방효린), ‘러브호텔’(감독 배은혜/ 배우 김아영, 문동혁), ‘별 하나의 사랑’(감독 정광수/ 배우 이준, 배윤경) 팀이 참석한다.
오는 12월 14일 첫 방송 예정인 ‘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다. 41년간 단막극의 정통성을 이어온 KBS는 시대 변화에 맞춰 기존 ‘드라마 스페셜’의 명맥을 잇는 새로운 단막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러브 : 트랙’은 사랑이라는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가장 개별적인 감정을 단막 작품에 담아낸 로맨스 앤솔로지다. 첫사랑, 짝사랑, 이별, 가족애, 두려움, 설렘 등 사랑이 가진 수많은 감정의 풍경을 10개의 작품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사랑의 총합’을 선사한다.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KBS 극본 공모를 통해 발굴된 신인 작가들의 신선한 대본과 젊은 연출진, 그리고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화려한 배우 라인업이 조화를 이루며 완성도를 더했다. 작품마다 서로 다른 매력과 감정의 결을 지닌 배우들이 합류해 각 작품마다 몰입도를 높이고 사랑이라는 한 가지 주제가 다양한 장르와 해석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입증할 예정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