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만 조용하다… 온유·정재형 해명 속, 남은 건 ‘주사이모 SNS 연결고리’

샤이니 키가 ‘주사이모’ A씨와의 친분 의혹에 대해 5일째 침묵을 지키면서, 온유·정재형이 잇따라 해명을 내놓은 뒤 남은 유일한 미해명 당사자로 주목되고 있다. A씨 SNS에 남아 있던 키의 반려견 영상, 사인 CD, ‘10년 인연’ 언급 등이 삭제된 가운데, 팬들은 “확실한 입장을 밝혀 달라”며 불안을 드러내고 있다.

온유와 정재형은 각각 논란 직후 빠르게 사실관계를 정리했다. 온유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온유는 2022년 피부 관리를 위해 해당 병원을 방문했을 뿐이며, 의료 면허 논란을 인지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고 설명했다. A씨에게 건넨 사인 CD 역시 “진료에 대한 감사의 표현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정재형 역시 소속사 안테나를 통해 “A씨와 일면식도 없으며 어떤 관계도 없다”고 선을 긋고 논란을 일축했다.

반면 키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으며 논란의 중심에 남았다. 팬들이 해명을 요구하는 이유는 A씨의 과거 SNS 게시물에서 키와의 접점이 반복적으로 포착됐기 때문이다.

샤이니 키가 ‘주사이모’ A씨와의 친분 의혹에 대해 5일째 침묵을 지키면서, 온유·정재형이 잇따라 해명을 내놓은 뒤 남은 유일한 미해명 당사자로 주목되고 있다.사진=천정환 기자  / MK스포츠 DB
샤이니 키가 ‘주사이모’ A씨와의 친분 의혹에 대해 5일째 침묵을 지키면서, 온유·정재형이 잇따라 해명을 내놓은 뒤 남은 유일한 미해명 당사자로 주목되고 있다.사진=천정환 기자 / MK스포츠 DB

A씨는 키의 반려견 ‘꼼데·가르숑’의 이름을 정확히 언급한 영상을 올렸고, 키의 사인 CD를 공개하며 ‘10년 인연’이라고 적었다. 일부 게시물에서는 키가 방송에서 공개했던 집 구조와 유사한 배경이 보인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 게시물들은 현재 대부분 삭제된 상태지만, 의혹은 오히려 더 짙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팬들은 “온유·정재형도 입장을 냈는데, 키만 침묵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오해라면 빠르게 해명하는 게 맞다”는 반응을 보이며 공식 입장을 촉구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날까지 아무런 코멘트를 내놓지 않아 진공 상태는 계속되는 중이다.

박나래의 ‘주사이모’ 논란은 당초 박나래 개인 이슈에서 시작됐지만, A씨의 SNS 공개 이후 연예계로 번지며 온유와 정재형, 키 등 예상치 못한 인물들까지 소환되는 상황으로 확산됐다. 두 사람이 이미 논란을 정리한 만큼, 자연스럽게 시선은 키의 입장 발표 여부에 쏠리고 있다.

현재로서는 온유가 설명했고, 정재형도 선을 그었지만, 키만이 유일하게 말을 하지 않은 채 남아 있다. 팬들이 촉구하는 “명확한 해명”이 이뤄질지, 그리고 키가 어떤 방식으로 논란을 정리할지가 이번 사안의 남은 핵심이 됐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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