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한효주·김태리 하객 풀메 난리났다… 셋 중 하나만 따라 해도 빛난다

같은 날, 같은 자리였지만 분위기는 전혀 달랐다. 이성경·한효주·김태리가 각기 다른 ‘하객 풀메 결’로 등장하며 단순한 스타일 비교를 넘어, 하객룩의 정답지를 나눠 들었다. 키도, 메이크업도, 노출 수위도 달랐지만 공통점은 하나였다. 셋 중 누구를 따라 해도 실패는 없다는 것.

12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 에비뉴엘 잠실에서 열린 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행사에는 배우 이성경, 한효주, 김태리를 비롯한 주요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세 배우는 같은 공간, 같은 조명 아래에서도 전혀 다른 하객 풀메 결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먼저 이성경은 ‘센스 하객’의 정석이었다. 퍼 소재 모자와 뉴트럴 톤 셋업, 과하지 않은 노출을 선택해 시선을 끌되 부담은 줄였다. 선명한 이목구비를 살린 또렷한 메이크업과 정리된 헤어는 키 175cm의 장점을 극대화하며, “꾸몄지만 과하지 않다”는 평가를 끌어냈다. 존재감은 확실하지만 튀지 않는, 계산된 하객 스타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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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는 반대로 최대한 덜어낸 선택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랙 톤의 미니멀한 스타일링에 메이크업 역시 힘을 뺀 ‘비움의 미학’에 가까웠다. 화려한 색조 대신 맑은 피부 표현과 자연스러운 미소로 완성한 하객 풀메는 오히려 클래식한 안정감을 줬다. 사진보다 실제로 더 빛난다는 반응이 이어진 이유다.

마지막으로 김태리는 분위기로 기억되는 하객이었다. 슬리브리스 톱에 아우터를 걸친 자연스러운 연출, 혈색만 살린 메이크업은 ‘꾸안꾸’를 넘어 ‘결이 있는 자연스러움’을 보여줬다. 노출은 있었지만 부담은 없었고, 화장은 가벼웠지만 인상은 선명했다. 가까이서 볼수록 호감이 커지는 타입의 하객 풀메였다.

세 사람의 공통점은 분명했다. 화려함을 경쟁하지 않았고, 각자의 얼굴과 체형, 분위기에 맞는 선택을 했다는 점이다. 키는 175cm, 172cm, 166cm로 달랐지만 하객룩의 완성도는 ‘결’에서 갈렸다.

같은 날, 같은 행사. 그러나 전혀 다른 세 가지 정답. 이성경·한효주·김태리의 하객 풀메는 “누가 더 예쁜가”보다 “나는 누구 타입인가”를 묻게 만든다. 셋 중 하나만 따라 해도 충분히 빛날 이유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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