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샤넬백보다 롱헤어 뒷모습…두바이에서 드러난 진짜 여유

배우 박하선의 두바이 근황이 화제를 모았다. 값비싼 명품이나 과장된 럭셔리보다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사진 속 자연스러운 뒷모습과 일정에 맞춰 움직이는 태도였다. 사진은 ‘과시’가 아니라 ‘여유’를 보여주고 있었다.

박하선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두바이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게시물에는 “아빠 일 끝남에 맞춰 감”이라는 짧은 문장이 덧붙여졌다. 화려한 여행 인증보다, 남편 류수영의 출장 일정에 맞춘 동반 일정임을 분명히 한 한마디였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하선은 데님 셋업 차림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야외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풀메이크업이나 강한 스타일링은 보이지 않는다. 긴 생머리는 자연스럽게 흘러내렸고, 표정 대신 분위기가 먼저 읽힌다. 꾸미지 않았지만 흐트러지지 않은 모습이다.

박하선의 두바이 근황이 화제를 모았다. 사진=박하선 SNS
박하선의 두바이 근황이 화제를 모았다. 사진=박하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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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사진에서는 부르즈 할리파를 배경으로 선 뒷모습이 담겼다.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허리 아래까지 내려오는 롱헤어와 실루엣만으로도 시선이 머문다. 명품백이나 화려한 액세서리보다, 공간과 풍경, 그리고 그 안에 놓인 인물의 여유가 강조되는 장면이다.

같은 날 공개된 영상에는 류수영이 현지에서 공식 행사에 참석해 연단에 선 모습도 담겼다. ‘K-푸드’ 관련 행사에서 발표를 진행하는 남편의 모습은, 이번 두바이 일정이 단순한 휴양이 아닌 ‘동반 출장’임을 자연스럽게 설명해준다.

일부에서는 박하선의 명품 아이템이나 과거 로또 당첨 이력을 다시 꺼내 들었지만, 이번 사진들이 전하는 메시지는 다르다. 얼굴을 굳이 드러내지 않아도, 값비싼 물건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아도 충분히 전달되는 분위기. 사진 속 박하선은 ‘보여주기 위한 여행’이 아닌 ‘함께 움직이는 일상’에 가까웠다.

라디오 DJ이자 배우, 그리고 워킹맘으로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박하선의 모습은 두바이에서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샤넬백보다 먼저 보인 롱헤어 뒷모습, 그 안에는 꾸밈보다 절제, 과시보다 안정이 담겨 있었다.

한편 박하선은 배우 류수영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으며, 현재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을 진행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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