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日 오리콘 ‘싱글 랭킹’ 해외 아티스트 최고 순위…더 커진 현지 위상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일본 오리콘 연간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17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연간 랭킹 2025’(집계기간 2024년 12월 23일 자~2025년 12월 15일 자)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싱글 4집 ‘宵 -YOI-’(요이)가 ‘싱글 랭킹’ 8위를 차지했다. 이는 해외 아티스트 작품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이자, 해당 차트에서의 팀 최고 기록이다.

‘宵 -YOI-’는 누적 출하량 75만 장을 넘겨 일본레코드협회에서 엔하이픈 첫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작품이다. 이 싱글은 지난 7월 29일 발매 후 단 3일간의 집계만으로 출하량 50만 장을 쾌속 돌파한 것은 물론 엔하이픈의 일본 음반 중 처음으로 발매 첫 주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엔하이픈의 더 커진 현지 위상과 영향력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일본 오리콘 연간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일본 오리콘 연간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엔하이픈은 미니 6집 ‘DESIRE : UNLEASH’로 ‘앨범 랭킹’ 11위에 자리했다. 이 앨범은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6월 16일 자/집계기간 6월 2일~8일)에서 모두 팀 자체 최다 판매량 및 포인트를 뛰어넘으며 1위를 휩쓴 바 있다.

엔하이픈이 각종 연간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면서 이들의 컴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내년 1월 16일 발매되는 미니 7집 ‘THE SIN : VANISH’는 ‘죄악’을 모티브로 한 새 앨범 시리즈의 서막을 여는 작품이다. ‘뱀파이어 사회’에서 죄악시되는 절대적 금기를 다루며 사랑을 지키기 위해 도피를 선택한 뱀파이어 연인의 이야기가 예고된 만큼 ‘몰입형 스토리텔러’ 엔하이픈이 새롭게 선보일 서사에 이목이 쏠린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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