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가족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손연재는 24일 자신의 SNS에 “우리 집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연재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놓인 널찍한 거실에서 편안한 니트 차림으로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천장까지 닿을 듯한 대형 트리와 여유로운 공간감이 어우러진 인테리어가 시선을 끌었다.
특히 손연재의 아들은 엄마를 꼭 닮은 이목구비로 눈길을 모았다. 트리 앞에 서 있거나 장난감을 들고 있는 모습에서 또렷한 눈매와 귀여운 표정이 그대로 전해져 “엄마 판박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화면에는 남편이 함께하지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포착된 구도와 시선으로 미뤄볼 때 남편이 직접 사진을 찍어준 것으로 보인다는 반응도 더해졌다.
한편 손연재는 2022년 8월, 금융업 종사자로 알려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며, 2023년 2월 아들을 출산해 엄마가 됐다. 결혼과 출산 이후에도 꾸준히 SNS를 통해 일상과 육아 근황을 공유하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김하얀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