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메인데 왜 민낯이 궁금해?”…장원영·윈터·카리나·애니, 현장서 쏟아진 질문

풀메인데 왜 민낯이 궁금해? 2025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을 밟은 순간, 현장 시선은 자연스럽게 네 명에게 쏠렸다. 아이브 장원영, 에스파 윈터·카리나, 올데이프로젝트 애니. 완벽한 풀메이크업과 헤어, 드레스까지 갖춘 비주얼이었지만, 가까이서 본 팬들의 반응은 의외였다. “저걸 지우면 어떨까” “대체 뭘 발랐길래”라는 말이 쏟아지며, 오히려 민낯이 더 궁금해지는 아이러니한 풍경이 펼쳐졌다. 레드카펫 위에서 확인된 네 사람의 ‘풀메 비주얼’은, 현장에서 팬들의 질문을 멈추지 못하게 만들었다.

2025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가 지난 2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렸다. 연말을 대표하는 대형 음악 축제답게 수많은 팬과 취재진이 현장을 가득 메웠고, 레드카펫 위에서는 각 그룹을 대표하는 ‘풀메이크업 비주얼’이 연이어 쏟아졌다.

이날 현장에서 유독 많이 들린 말은 “도대체 뭘 발랐길래 저렇게 보이는 거야?”였다. 아이브 장원영, 에스파 윈터·카리나, 그리고 올데이프로젝트 애니까지. 네 명의 비주얼은 모두 ‘풀메이크업’이었지만, 결은 확연히 달랐다. 가까이서 본 팬들은 자연스럽게 각자의 메이크업 포인트를 비교하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2025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을 밟은 순간, 현장 시선은 자연스럽게 네 명에게 쏠렸다. 사진=천정환 기자
2025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을 밟은 순간, 현장 시선은 자연스럽게 네 명에게 쏠렸다. 사진=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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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이브 장원영은 레드카펫 위에서도 ‘완성형 아이돌 메이크업’의 정석을 보여줬다. 또렷한 눈매를 살린 아이 메이크업과 맑은 피부 표현이 중심이었다. 베이스는 얇았지만 잡티 없는 결이 살아 있었고, 핑크 톤 블러셔와 립으로 특유의 ‘인형 같은 분위기’를 완성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풀메인데 민낯이 상상되는 몇 안 되는 얼굴”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에스파 윈터는 장원영과는 결이 달랐다. 화려함보다는 차분하고 정제된 메이크업이 눈에 띄었다. 피부 표현은 최대한 매트에 가깝게 정리했고, 눈매 역시 라인을 강조하기보다는 음영 위주로 깊이를 줬다. 현장에서 팬들은 “무대보다 레드카펫이 더 민낯에 가까워 보인다”, “화장을 덜어낸 느낌이라 더 예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에스파 카리나는 네 명 중 가장 ‘무대용 풀메이크업’에 가까운 스타일이었다. 선명한 윤광 피부와 또렷한 아이 메이크업, 입체적인 쉐딩이 더해지며 카메라에 최적화된 얼굴을 완성했다. 다만 가까이서 보면 과하지 않게 계산된 포인트들이 눈에 띄어, 팬들 사이에서는 “이 정도면 풀메이크업 교과서”라는 말이 나왔다.

마지막으로 올데이프로젝트 애니는 이날 현장에서 가장 많은 질문을 받은 인물 중 한 명이었다. 풀메이크업임에도 불구하고 두꺼운 느낌 없이, 피부 결과 본래 이목구비를 살린 메이크업이 인상적이었다. 얇은 아이라인과 자연스러운 속눈썹, 혈색만 살린 립 메이크업은 “민낯과 가장 가까운 풀메”라는 평가를 받았다. 팬들 사이에서는 “지워도 큰 차이 없을 것 같다”, “그래서 더 궁금해진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네 명의 공통점은 분명했다. 모두 풀메이크업이었지만, 과하게 ‘화장했다’는 인상보다는 각자의 얼굴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을 택했다는 점이다. 레드카펫 현장에서 팬들이 가장 많이 던진 질문 역시 같았다.

“저 얼굴, 화장 지우면 어떻게 나올까?” 풀메이크업으로 완성된 무대 밖 비주얼은, 오히려 민낯에 대한 궁금증을 더 키우며 또 하나의 화제를 만들고 있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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