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나래의 전 매니저가 전치 2주의 상해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하며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다.
1월 1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나래의 특수상해 혐의와 관련해 고소인인 전 매니저로부터 상해진단서를 접수받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전 매니저는 지난 2023년 8월 술자리 도중 박나래가 술잔을 던졌고, 잔이 깨지면서 얼굴과 손에 상처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제출된 진단서에는 당시 응급실에서 1차 봉합수술을 받았으며, 약 2주간의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전 매니저는 손 부위에 네 바늘을 꿰매는 치료를 받았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그런 상황 자체가 없었다”며 “술잔을 바닥에 던진 적은 있으나 특정 인물을 향해 던진 사실은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앞서 전 매니저들은 지난해 12월 박나래를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법원은 최근 전 매니저 측이 신청한 부동산 가압류를 일부 인용한 바 있다.
경찰은 양측 진술과 제출 자료를 토대로 사건 경위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