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가 무의미”...‘베일드 뮤지션’ 감동+경이+깊은 울림 남기며 마침표

‘베일드 뮤지션’이 깊은 울림을 남기며 마침표를 찍고, 보컬 국가 대항전 ’베일드 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얼굴도, 이름도 가린 채 오직 ‘목소리’ 하나로 경쟁하는 파격적인 포맷은 다시 한 번 음악에 대한 존재 이유를 분명히 하고, 오디션 프로그램이 주는 감동을 더욱 증폭시켰다.

# 압도적 성량 ‘정동면 강철성대’ 우승!

‘베일드 뮤지션’의 긴 여정에서 최고 영예는 ‘정동면 강철성대’에게 돌아갔다. 파워풀 가창력으로 매번 시원하고 통쾌한 무대를 선사했던 ‘정동면 강철성대’는 600점 만점에서 590점을 얻으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차분함과 애절한 감성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며 MC 최다니엘의 눈물샘까지 자극했다. 심사위원 에일리는 “경이롭다”고 평가했고, 기현은 “심사할 수 없는 무대”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베일드 뮤지션’이 깊은 울림을 남기며 마침표를 찍고, 보컬 국가 대항전 ’베일드 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베일드 뮤지션’이 깊은 울림을 남기며 마침표를 찍고, 보컬 국가 대항전 ’베일드 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감일동 솜사탕’은 570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수영동 써리원’은 550점으로 TOP3의 마지막 한 자리를 거머쥐었다. ‘석촌동 끼쟁이’, ‘마두동 삼대장’, ‘여의도 쓰리스타’, ‘오류동 햄스터’의 순으로 막을 내렸지만 저마다 최고 수준급 보컬리스트라는 것을 증명하며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이유를 납득시켰다.

# 감동과 경이, 음악의 본질

‘베일드 뮤지션’은 참가자의 외모, 경력, 인지도 등 모든 선입견을 철저히 배제하고 보컬의 힘과 표현력만으로 평가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다. 베일 뒤에서 나오는 목소리는 무대 위에서 편견 없이 전달됐고, 시청자들은 순수한 노래의 감정과 서사에 집중할 수 있었다.

최다니엘의 유쾌한 진행 속에 에일리, 폴킴, 볼빨간사춘기, 기현, 신용재, 벨 등 심사위원들의 특별한 심사평도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일관되게 보컬의 본질에 초점을 맞추며 오디션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테크닉을 넘어 감정 전달력, 호흡, 서사의 밀도까지 세밀하게 짚어내며 ‘음악 오디션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누가 노래하는지가 아니라, 노래가 어떻게 마음에 닿는지 묻는 프로그램이었다.

# ‘베일드 뮤지션’은 끝나지 않는다

‘베일드 뮤지션’은 넷플릭스에서 8회를 끝으로 더이상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하지 않는다. 하지만 단발성 오디션에 그치지 않는다. 기현, 에일리, 벨, 허각에 이어 3라운드 듀엣 미션곡을 음원으로 즐길 수 있다. 오는 6일에는 폴킴과 ‘감일동 솜사탕’의 ‘Dream’이 발매된다. 수지, 백현의 원곡과 또 다른 결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달콤한 듀엣곡을 완성시켰다. 또 공연, 협업 프로젝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

TOP3는 ’베일드 컵’에서 경연을 이어간다. 아시아 9개국에서 동시에 펼쳐진 ‘베일드 뮤지션’의 각국 TOP3들이 모여 아시아 최고 보컬 놓고 겨루는 무대다. 더 커진 스케일과 깊은 감동으로 연출될 ’베일드 컵’은 1월 중 SBS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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