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점에서 멈췄다”…임우일이 예능에서 꺼낸 1인가구 청약 현실

청약 점수 40점에서 멈춰 있다는 말이 예능에서 나왔다. 임우일이 ‘구해줘! 홈즈’에서 꺼낸 이 한마디는 웃자고 던진 농담처럼 흘러갔지만, 1인가구가 제도 앞에서 반복적으로 부딪히는 현실을 정확히 짚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새해 특집을 맞아 김대호, 박지현, 임우일이 각자의 ‘첫 집’과 관련한 임장에 나섰다. 이날 방송은 가볍게 시작됐지만, 청약 이야기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임우일은 청약 가점제를 언급하며 “가점제로는 혼자 사는 사람은 안 된다. 계속 40점이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김대호도 “가족이 다섯 명 정도는 돼야 하지 않나”라고 공감했고, 장동민은 “7명 사는 사람이 어디 있냐”며 현실적인 허들을 지적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새해 특집을 맞아 김대호, 박지현, 임우일이 각자의 ‘첫 집’과 관련한 임장에 나섰다. 사진=‘구해줘! 홈즈’ 캡처
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새해 특집을 맞아 김대호, 박지현, 임우일이 각자의 ‘첫 집’과 관련한 임장에 나섰다. 사진=‘구해줘! 홈즈’ 캡처

청약 구조에 대한 설명은 양세형이 덧붙였다. 청약 가점제는 무주택 기간, 청약통장 가입 기간, 부양가족 수를 기준으로 84점 만점으로 산정되는데, 이 중 부양가족 수가 가장 충족하기 어려운 조건이라는 것. 본인을 제외하고 가족 수가 6명에 달해야 최고점에 가까워진다는 설명에 출연진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 과정에서 임우일은 “십여 년 동안 점수가 안 올라간다. 국회 가서 나도 이거 한번 해볼까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농담처럼 던진 말이었지만, 점수 구조 앞에서 체감한 답답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대목이었다. 이를 들은 박지현은 “새해부터 구설수 괜찮냐”고 받아치며 분위기를 수습했다.

사진설명
사진설명
사진설명
사진설명

해당 장면은 특정 인물이나 논란을 겨냥한 발언이라기보다, 예능이라는 장르 안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생활 체감형 토로에 가까웠다. 집을 마련하려는 1인가구가 제도적으로 어디에서 막히는지를, 복잡한 설명 없이 한 문장으로 요약한 셈이다.

이날 방송은 ‘첫 집’이라는 낭만적인 주제로 시작됐지만, 임우일의 발언을 기점으로 웃음 뒤에 가려진 주거 현실을 비추는 장면으로 이어졌다. 가볍게 웃고 넘길 수 있는 멘트였지만, 공감이 따라붙은 이유도 바로 그 지점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새해부터 구하라법 시행…양육 안 하면 상속 없다
악뮤, YG와 12년 동행 끝…이찬혁 작별 인사
효민, 호주 시드니 해변 과감한 글래머 비키니
유인영, 넘쳐흐르는 볼륨감…압도적인 드레스 자태
e스포츠 페이커 이상혁 체육훈장 1등급 청룡장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