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최강록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13일 공개된 ‘흑백요리사2’ 최종회에서는 치열한 파이널 대결 끝에 ‘재도전자’ 최강록이 시즌2 우승자로 선정됐다.
파이널 경연 주제는 ‘나를 위한 단 하나의 요리’로 최강록은 심사위원 만장일치 선택을 받으며 마지막 주인공이 됐다.
우승 직후 최강록은 “전국에서 묵묵히 음식을 만드는 분들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다. 더 열심히 음식에 대해 고민하며 살겠다”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우승으로 최강록은 우승 상금 3억 원을 거머쥐게 됐다. 특히 그는 2013년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2’ 우승자 출신으로, 이번까지 포함하면 누적 상금만 6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관심은 곧바로 현실적인 문제로 향했다. “3억이면 세금이 얼마나 나올까?”라는 질문이다.
일반적으로 방송 경연 프로그램 상금은 기타소득으로 분류된다. 기타소득의 경우 필요경비 80%를 인정받고, 나머지 20%에 대해 기타소득세 20% + 지방소득세 2%, 총 22%의 세율이 적용된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상금 3억 원 중 필요경비 2억4000만 원 제외, 과세 대상 6000만 원의 22%, 즉 1320만원이 세금으로 붙는다. 즉, 최강록이 실제로 손에 쥐는 금액은 약 2억8680만 원이다.
다만 ‘흑백요리사2’가 불특정 다수 대상 공모전이 아닌 점을 고려해 사업소득으로 분류될 경우, 세율은 3.3%로 낮아진다. 이 경우 납부 세금은 약 990만 원 수준이다.
한편 시즌1 우승자 권성준의 상금 사용처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권성준은 과거 “우승 상금으로 전셋집 보증금을 마련했다”고 밝혀 현실적인 선택으로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연이어 배출된 ‘흑백요리사’ 우승자들이 상금을 어떻게 활용할지에도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최강록의 다음 행보 역시 이목을 끌고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