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미선이 치료를 마무리한 뒤 한결 밝아진 근황을 전했다.
박미선은 15일 자신의 SNS에 “너무 보고 싶었던 공연~~ 우리 애들이 선물로 보여줬어요ㅎㅎ #센과치히로의행방불명 정~말 재밌었어요. 행복한 시간 만들어줘서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미선은 공연 포스터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항암치료 과정에서 세 차례 삭발을 했다고 밝힌 바 있는 그는, 머리카락이 많이 자란 모습으로 회복의 시간을 짐작하게 했다.
앞서 박미선의 남편 이봉원은 지난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아내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신동엽은 “선우용녀에게 박미선의 상태를 여쭤봤더니 ‘미선이 너무 건강해졌어, 좋아졌어, 걱정하지 않아도 돼’라고 하시더라”고 말했고, 이봉원 역시 “치료는 다 끝났고 지금은 약을 먹으면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제도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애 엄마랑 애 둘이랑 일본에 다녀왔다”며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는 근황을 덧붙였다.
이봉원은 “주위 사람들도 힘들지만, 본인이 제일 힘들었을 것”이라며 투병을 이겨내고 있는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최양락이 농담을 건네며 웃음을 더하는 등, 방송 분위기는 따뜻하게 이어졌다.
한편 박미선은 코미디언 이봉원과 선후배로 만나 199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치료를 마친 뒤 가족과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며 다시 웃음을 되찾은 박미선의 근황에 많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