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찢어져 본인도 놀란 듯...반성하고 있다” 조상현 LG 감독이 전한 마레이 반응 [MK현장]

화를 참지 못하고 유니폼을 찢었다가 벌금 징계를 받은 LG세이커스 아셈 마레이, 조상현 감독이 그의 반응을 전했다.

조 감독은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SK나이츠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본인도 반성하고 있다”며 마레이에 대해 말했다.

KBL은 이날 제31기 제9차 재정위원회를 열어 마레이가 비신사적 행위를 했다고 판단하고 그에게 제재금 9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LG 마레이는 지난 경기에서 유니폼을 찢었다가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고 벌금 징계도 받았다. 사진 제공= KBL
LG 마레이는 지난 경기에서 유니폼을 찢었다가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고 벌금 징계도 받았다. 사진 제공= KBL

마레이는 1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2쿼터 종료 직전 공격 실패 후 자신의 유니폼을 찢으며 불만을 표출해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두 번째 테크니컬 파울을 받아 퇴장당했다.

조 감독은 “미팅도 많이 하고 있다. 선수들 앞에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경기하다 보면 본인도 억울한 부분이 있겠지만, 어찌 됐든 1옵션 외국인 선수는 팀 비중이 50% 이상인데 그가 흔들리면 팀 전체가 흔들린다. 어린 선수들까지 흔들려버린다”며 마레이의 존재감에 대해 말했다.

이어 “선수에게 ‘이렇게 할 거면 나도 준비 안 하겠다’며 강하게 얘기했다. 선수도 자신이 미안하다고 본인이 잘 컨트롤하겠다고 했다”며 대화를 소개했다.

‘유니폼이 너무 쉽게 찢어지는 거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자기도 놀란 거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내가 스폰서에 말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조상현 감독은 마레이가 자신을 통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사진 제공= KBL
조상현 감독은 마레이가 자신을 통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사진 제공= KBL

한편, 마레이는 13일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를 보고 자라는 아이들에게 롤모델이 된다는 걸 알고 있다. 그런 행동을 따라 하게 하고 싶지 않다. 지난 경기에서는 감정이 앞섰다”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조 감독은 “우리가 지금 타마요도 기간이 조금 더 필요할 거 같고 (양)홍석이가 조금 더 올라와 줬으면 좋겠고 어려운 시기인데 선수들이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잘 해주고 있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잠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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