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의 불일치” 임성근, 자발적 반성 뒤에 숨은 20년 음주운전 패턴

넷플릭스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2’로 얼굴을 알린 임성근 셰프의 음주운전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스스로 “세 차례 음주운전”이라며 자발적 고백과 반성을 내놓았지만, 법원 판결 기록을 통해 20년 넘게 반복된 음주운전 이력이 추가로 드러나면서다.

20일 동아일보가 공개한 판결문에 따르면 임성근 셰프는 1999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당시 그는 혈중알코올농도 0.153% 상태로 약 3km를 운전하다 적발됐고, 면허 취소 기준을 크게 웃도는 수치였다. 특히 이 사건은 집행유예 기간 중 발생했으며, 무면허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한 정황까지 포함돼 37일간 구금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에도 음주운전은 멈추지 않았다. 임성근 셰프는 2009년과 2017년 각각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았고, 2020년에는 혈중알코올농도 0.14% 상태로 적발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사회봉사와 준법운전강의도 함께 명령받았다.

임성근 셰프의 음주운전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사진=임성근 SNS
임성근 셰프의 음주운전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사진=임성근 SNS
사진설명
사진설명

앞서 임성근 셰프는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술을 좋아하다 보니 실수를 했다”며 음주운전 전력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10년에 걸쳐 세 차례였다”고 설명하며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책임져야 할 부분”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다음 날에는 SNS를 통해 “진솔한 사과 방송을 준비하겠다”며 재차 반성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추가로 확인된 1999년 음주운전 전력은 그의 설명과 차이를 보이며 ‘고백의 불일치’라는 지적을 낳고 있다. 자발적 고백과 반성의 진정성을 두고 여론이 엇갈리는 이유다.

반복된 음주운전 이력이 수면 위로 드러난 가운데, 임성근 셰프가 예고한 추가 사과와 향후 행보가 신뢰 회복의 분기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3번째 마약 재판
매니저 “천만원 횡령? 박나래 확인 후 진행”
화사, 탄력적인 우월한 글래머 몸매에 시선 집중
이다희 파격적인 드레스 자태…과감한 볼륨감 노출
추신수 미국야구 명예의 전당 3표…한국인 최다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