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선영이 50대를 바라보며 느낀 삶의 기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돈보다 중요한 건 결국 ‘곁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는 깨달음이었다.
28일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에는 ‘50대, 이걸 지금 잡지 않으면 너무 늦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안선영은 40대 후반에서 50대로 넘어가는 시점에 삶의 격차가 확연히 벌어진다고 강조했다.
안선영은 “50이 되면 체력에서 먼저 갈린다. 하루에 한 시간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느냐가 정말 중요하다”며 “근육량이 있으면 체력도 유지되고 삶의 밀도 자체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을 안 하고 그냥 나이만 먹으면 50부터는 몸에서 나는 분위기, 에너지 자체가 달라진다”고 덧붙였다.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조언을 내놨다. 그는 “똑같은 월급을 받아도 그냥 쓰며 산 사람과, 돈이 일을 하게 만든 사람은 50에서 완전히 달라진다”며 “대박을 노리는 투자가 아니라 돈 공부를 통해 삶의 선택지가 넓어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안선영은 50대의 ‘인기 기준’이 바뀐다고 짚었다. 그는 “어릴 때는 돈 잘 쓰는 사람이 인기지만, 50대에는 곁에 두고 싶은 사람이 된다”며 “이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아왔는지는 얼굴, 눈빛, 말투에서 숨길 수 없이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50대에는 결국 취향, 태도, 삶의 방향이 몸에 남는다”며 “곁에 두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지금부터 먹는 것, 운동, 공부, 사람까지 스스로에게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선영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아나운서와 개그맨,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예능과 드라마를 오갔다. 이후 홈쇼핑 쇼호스트 1세대로 활약하며 누적 매출 1조 원을 기록한 사업가로도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캐나다와 한국을 오가며 방송과 사업을 병행 중이다.
안선영의 메시지는 단순한 자기관리 조언을 넘어, 50대를 앞둔 삶의 방향에 대한 현실적인 기준을 던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